May 02, 2021
월급
다이어트
넷플릭스 드라마들.
나빌레라
라는 좋은 드라마를 발견해서 좋았다. 배우들의 깊은 연기력에, 보다보면 가끔 감정이 복받혀 눈물이 글썽일 때도 있었다. 다른 드라마들처럼 러브라인같은 시덥지않은 것들은 다 빠지고 딱 중요한 스토리라인만 잡아나가서 깔끔하기도 했다. 이런 드라마, 참 오랜만이다.빈센조
는 중간중간 피식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다. 뻔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그럼에도 마피아
스러운 차가우면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모습은 참…마지노선
개발이 고려되지 않는 디자인과 기획은 참 어렵다
는 말이 와닿는다. 그러면서도 반대로 드는 생각은, 내가 실력이 안되서 이정도도 못하나?
라고 싶을때도 있다보니… 참 아이러니 하다.기능 추가를 위한 TODO도 있어야겠지만, 기능을 덜어내기위한 TODO도 있어야 한다.
이야기 한 것처럼 오히려 덜어내는게 맞지 않나 싶을때가 있다. 같은 기능이 여기저기 다 흩뿌려저있고, 집중되어있지 않다보니 더 그런것도 있다. 다만 우리 사용자들이 구독서비스 유저이면서, 대부분 보수적인 측면이 있다보니 기능이 없어지면 몇몇 CS가 들어올 수 있겠지만, 극소수를 위한 기능은 앞으로 지워도 좋지 않을까 싶다.Toss Slash21
온보딩 경험이 좋지 않으면 사용자는 쉽게 이탈한다. -> 개발하기 어려우면 개발자는 쉽게 이탈한다.
짧고 간결한 코드가 항상 좋은코드는 아니다.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릴 수 있다.
NodeJS
NodeJS 교과서
개정판 서평에 참여하면서 받은 책이 있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안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프로젝트 QA도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이번주부터 틈틈히 보면서 실습을 따라해보고 있다. 이전부터 구상해둔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백엔드와 프론트 둘다 해보고싶어서 우선 NodeJS를 공부해보려 한다.클린 에자일 책을 읽고
클린 에자일
이라는 책을 완독하게 되었다. 이제 1회독이라 완벽히 내용을 다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인것 같다.스크럼
과 에자일스럽게
개발팀을 운영한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작은 프로젝트가 눈덩이처럼 커져서 거대한 프로젝트가 되어 이것저것 시도한 것들이 무너지는 상황도 있었고, 팀 리드가 교체되는 일도 있어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점은 아쉬운 것도 있다. 다만 이번에 1차 QA가 완료되는 만큼, 프로젝트에 대해 회고를 해보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다같이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