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베타를 하기 앞서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선생님분들을 모셔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다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가 생각하는데로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구나, 사용자가 정말 원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래 사용하셨던 것을 전제로 깔고 가더라도, 서비스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의견과,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의견을 들었을때 마음이 아팠다. 이거 만들어야 한다 해서 만들어 드렸는데, 실제로는 잘 쓰이지 않다니 … ㅜㅜ
서비스 배포
기나긴 작업 끝에 다음주에 마무리 하게 되었다. 뭐 버그나 디자인 좀 수정해야하는거는 해야겠지만, 어찌됬든 일단 끝은 날 것 같다. 장장 10개월 가까이 불어난 프로젝트가 끝이나다니… 앞으로 할것도 많겠지만 일단 끝난다니 기분은 좋다.
채용
채용 포지션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주니어 ~ 시니어 급으로만 받다가, 신입도 한번 이력서를 보는쪽으로 수정하게 되었다. 오히려 신입중에서 잘하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고, 1, 2년차 중에서 생각보다 괜찬은 사람이 없기도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음… 다음주에 이력서가 엄청 들어올텐데 다 검토하려면 좀 빡세겠다…
그 외
재셋팅
일하다가 갑자기 맥북이 뻗어버려서 투바에 맞기고 왔다. 진단 결과를 들으니 메인보드가 나가서 교체를 해야한다는데, 다행히도 내 과실이 없고 2년 보증기간 내라서 무료로 교체해주기로 했다. 다만 개발환경셋팅을 싹 다 다시해야해서… 귀찬지만 다시 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