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1
이사온지 2주가 되가면서 동네 주변을 좀 둘러보려했는데, 너무 더워서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다보니 더 숨쉬기가 어렵기도 하고..
망원동에 살 때에는 시장이 코앞이라 자주 나갔는데, 이사 온 이후로는 회사에서 밥을 먹고 오거나 시켜먹는 일이 대부분이 되버렸다.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능들을 개발하다보니, 개발을 더 중시해야 할 지, 또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생각해야할지 둘 사이에서 미묘한 줄다리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것들이 부족하지만, 부족하다는 것은 그만큼 채워 넣을 수 있는게 많다는 뜻이니까..
유사 문제 추천하기 - 3배수 까지 지원
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기존에는 1배수만 지원하다가, 경쟁사쪽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우리는 기존의 서비스를 좀 더 확장시켜서 갭을 벌리기 위한 작업이라고 한다.이제 곧 3년의 경력을 넘기는 주니어개발자로써,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될지 고민하던차에 이전에 보았던,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뻔하지만 뻔하지않은 이야기 를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 직접가서 보았을 때는 좋았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오프라인 컨퍼런스가 없는 점이 아쉽다.
좋은 개발자란?
Project-issue-repo : 버그가 발생하거나 뭔가 잘 안될떄, 이것저것 해보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이 때 본 뒤로 정리를 시작했던 것 같다. 그 때 당시에는 따로 저장할 필요성을 못느꼈지만, 이후로 하나씩 정리해 나가다보니 비슷한 상황에서도 쉽게 해결하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PM
이나 PO
등 관리직의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도 있고.. 아니면 은퇴해서 치킨을 튀기고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