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베타테스트 출시 일정을 확정한 뒤로, 발견되는 이슈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다. 빠지거나, 예상치못한 이슈들이 발견되어 기능추가하거나 보류 등 여러 논의에도 참여하는 시간들도 많았다.
그래도 이번에는 미루지 않고 나갔으면 하는 모두의 마음이 이만큼 이끌고 왔나보다. 실무진 부터 시작해서 경영진, 그리고 타 팀 까지 이 프로젝트로 인해 시도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과 시간들… 1년 조금 넘는 시간이 들었지만, 잃은것도 많고 얻은것도 많은 프로젝트였다.
이번 프로젝트가 나가게 되면, 그 이후에는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좀 쉬고싶기도 하고, 다른 팀으로 이동하거나 아예 다른 것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이런저런 생각은 드는데, 천천히 고민해봐야지…
일상
1. 편도염
수요일 저녁부터 목이 슬슬 아프더니, 밤에 잠을 못잘정도로 열과 땀이나고 목이아파왔다. 처음에는 코로나에 걸린줄 알고 겁이났었는데, 목요일 아침에 바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코로나는 아니고 편도가 부어서 그렇다고 한다. 푹 쉬고 물 많이마셔야 한다 해서 목금 연차쓰고 주말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계속 쉬기만 했다… 몸 관리 진짜 중요하구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