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03/28 ~ 04/03

주간회고 03/28 ~ 04/03

회사

1. 사용자 전환 대응

101개의 학원들을 새로운 버전의 매쓰플랫을 쓰도록 이관하였다. 새벽에 백엔드 작업이 된 후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사용자의 DB가 삭제되는 일은 없었지만, 일부 데이터가 바뀌어있거나 또는 기존 버전의 정책적인 헛점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 새롭게 보였다.

예를들어 학습지 리스트에서 학습지를 삭제를 하게되면, 사용자에게는 지워진것 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지운것이 아니라 가리기만 한 것이라, 다른 기능과 이미 얽여서 쓰고 있을수 있게되는 이슈였다. 이런 잡다한 버그들을 핫픽스 쳐내며서 한주를 빠르게 보내게 되었다.

4/12일에 200 곳을 대상으로 이관 작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기존과는 다른 UI에 적응하지 못한 고객들의 CS인입건으로 인해 100개의 학원만 진행하도록 결정이 되었다.


2. 새로운 팀원

주니어들끼리 고분분투하던, 상황에서 9년차 시니어 개발자분이 프론트엔드 리드로써 입사를 하시게 되었다. 프론트엔드 뿐만아니라 백엔드도 어느정도 하신 분이라고 한다. 입사 전 인터뷰 때에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몰랐던 많은 부분을 알고 계신 것 같아, 많이 배울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분이 리드 담당으로 오시면서, 언제쯤 역할을 넘겨드려야할지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가장 오래다니면서 히스토리를 많이 알고있어서 임시 리드역할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은 그러한 역할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기술적으로 좀 더 깊고 넓게 공부가 먼저 필요한 듯 하다.


3. 스프린트

팀 내에서 스프린트를 도입해서 하고 있지만, 우리 상황에서 아직은 맞지 않는것 같다. CS를 건건이 최우선으로 대응을 하다보니, 기존에 하기로 했던 일들이 밀리게 되는 일이 생기고 있다. 전환 이슈와 맞물려서 그런것도 있는데, 4/12일과 그 이후에도 점진적으로 전환이슈가 있는데 가능할까 의문점이 든다.


일상

1. 다시 망원동으로

작년 8월에 이사온 이후로 7개월째 봉천동에서 살고 있지만, 확실히 망원동에 비해 정주요건이 떨어지는 것들이 느껴진다. 토요일에는 망원동에 다시 가기위해 집을 알아보고 왔는데, 비싸도 너무 비싼게 몸에 와닿는다.

부동산에서도 4월이라 당분간은 좋은 매물이 안나오니 천천히 기달리는 것을 추천해서, 연락처를 남기고 돌아왔다. 회사와 거리는 다시 멀어지지만, 회사외의 삶을 생각했을때에는 망원동을 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근데, 재택이 아닌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 어떻하지?ㅎㅎ;


Written by@Seunghu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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