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10/10 ~ 10/16

주간회고 10/10 ~ 10/16

1. 번들러 변환하기

기존에 CRA + CRACO 로 되어있던 프로젝트의 번들러를 Vite 로 바꾸었다. 처음에는 Webpack Eject만해서 CRACO를 걷어내려고 했었는데, 프로젝트를 복사해서 Eject해보니 보통 복잡한게 아니어서 새롭게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마침 학생앱 프로젝트에서 Vite을 쓰고 있어서, Vite으로 바꿔보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직접 만든건 아니지만, 유지보수를 하면서 빠른 개발환경 빌드와 간단한 셋팅이 마음에 들었다. 구글에도 CRA to Vite 관련 글들이 몇 있어서 쉽게 시도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상세 정리 문서

장점과 단점들

  • Webpack에 비해 로컬 개발환경은 빨리 떠서 좋긴 하다. Esbuild를 이용한 사전 번들링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다만, Production에서는 rollup을 쓰고 있어서 셋팅을 할 때 학습은 필요하다. 또한 config 셋팅이 간단해서 좋았다. CRA가 어느정도 해준다 하지만 Eject하지 않는이상 커스텀하기 어렵고 Eject를 하면 config가 엄청 많은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Vite로 React 프로젝트 생성해보면 단 3줄로 끝나는 깔끔함이 좋다. 덤으로 Custom하기도 쉽고.
  • Nested Dynamic Import에 대한 병렬처리는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Nested Dynamic Import가 어쩔수 없긴 한데, 고민거리가 하나 더 줄긴 해서 편하다.
  • 단 Chunk 파일 수 자체만 보자면 확실히 기존에 쓰는 webpack에서 비해서는 많이 나오기는 하다. 거기에 IE11 등을 지원하기 위해 vite-Legacy-Plugin까지 쓰면 기본 파일 + legacy 변환 파일 두배로 늘게 된다. (단 Vite가 브라우저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가져다 쓰니 큰 이슈는 아닐듯.)


2. 카카오 이슈

주말에 카카오 데이터서버 건물에서 불이나서 카카오톡 및 카카오 관련 서비스들이 여태 먹통 또는 느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분산 관리해서 얼마 뒤 괜찬아졌는데, 카카오는 여태 고치고 있는거 보면 주식이든 뭐든 한군데 몰빵은 조심해야 하나 보다.


지인 분들 서비스중에 자체개발하기 어려운 것들 중 카카오 서비스(Ex - 다음 지도)가 먹통이라, 주말에도 일하고 계시는데, 다행히 우리 서비스에는 큰 이슈는 없었다. (좋다고 해야할지..)


3. 운동하기

무릎이 안좋아서 좀 쉬던 운동을 다시 나가게 되었다. 사무실 바로 밑층이 헬스장이라 올 겨울은 퇴근후에 편히 헬스장을 나갈 것 같다. 나이먹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조금이라도 어릴때부터 운동을 해야, 잔병없이 노후가 편할것 같다.


이번주는 3일, 다음주 부터는 5일!


Written by@Seunghu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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