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 2022
- 평소에 조언, 공감 등을 통해 신뢰자산을 쌓아두자
- 도전적인 작업을 할 떄, 다른사람을 설득하는데 과감히 사용
- 성공한다면 더 큰 신뢰자산을 얻고
- 실패하더라도 다시 회복하면 그만
그 동안 나는 신뢰자산을 많이 쌓아두었나 보다 싶었다. 내가 기억하고 정리해둔 문서를 바탕으로 한 조언과 작업의 역사
덕분에 뒤에 들어오신 분들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기 쉬워졌고,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한 신뢰자산 덕에 회의를 하는데 있어서 내 의견에 힘이 더 실렸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다.
- 비슷한 패턴 수집 -> 시스템 화
- 1주일에 3,4번 하는 일이라면 시스템화 할 수 있다.
- "하던대로 하자"
음.. 그동안에 난 반복적인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해왔나 돌아보게 되었다. 자잘한 하지만 가끔 반복하는 일에 대해 자동화를 고민하지 않았었다. 자동화가 어려운것도 아닌데, 미루지 말고 하나씩 시도해봐야겠다.
- 디자인 시스템은 수단일 뿐, 갇힌다면 일이 함들다
- 목적을 위해 디자인 시스템이 필요없다면 과감히 버리자
- Framer로 툴 전환
우리도 처음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처음에는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제품 통일성이 맞춰질 거 같았는데 쉽지 않았다. 디자인 시스템의 예외가 생기는 케이스가 점점 늘어났고 개발자와 디자이너 양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늘어났다. 디자인 시스템에 갇혀서 일을 하지 않고 벗어난다면,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고 좋지 않을까? 그렇다면 디자인 시스템을 하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이 늘 것 같다.
목적과 수단을 햇갈리지 말자. 디자인 시스템은 우리가 만드는데 기준이 될 도구일 뿐이니. 뭔가 바뀌고 추가될 때 마다 예외가 생기면 뭐 어때?
라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다. 돈도, 회사도 수단일 뿐 결국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도구일 뿐이니까.
- 이야기를 할 떄 우선 상대방의 입장에 최대한 공감
- 시작적인 자료를 두는 것은 이점이 많다.
- 어떤 문제가 생겼을 떄 찾아야 할 사람이 누구지?가 떠올라야 함.
다른 사람을 설득 할 때에는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뇌피셜보다는 기록이나 눈에 띄기 쉬운 자료를 준비하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